빌라·다세대 주택 신규 세입자 10명 중 7명 '월세'

빌라, 다세대, 다가구 등 비아파트의 신규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비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은 70.7%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비아파트 임대차 시장의 월세 비중은 2022년 54.6%였으나 지난해 66%, 올해는 70%대로 급격히 확대됐습니다.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전세를 기피하는 데다,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 제도가 개편되면서 빌라 월세화를 더욱 가속화 시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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