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정세 불안에 브렌트유 5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 돌파

원유 공급에 대한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현지시간 4일 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90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종가 대비 1.3달러, 1.5% 오른 배럴당 90.6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이 근월물 기준으로 배럴당 90달러선을 웃돈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국제유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라 공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달 중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해왔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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