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도 선거 후원금 일부를 자신의 법률비용에 사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뿐 아니라 조 바이든 대통령도 선거 캠프의 후원금 일부를 자신의 법률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이 로버트 허 전 특별검사가 진행한 기밀 불법 유출·보관 의혹 사건 수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법률 비용 일부를 후원금으로 지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바이든 캠프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권자들로부터 거둬들인 후원금을 변호사 비용으로 쓰는 것을 비판해왔기에, '내로남불'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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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이든 캠프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권자들로부터 거둬들인 후원금을 변호사 비용으로 쓰는 것을 비판해왔기에, '내로남불'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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