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설탕 등 원룟값 상승…식품 가격 인상 압박

코코아, 설탕 등 원재료 가격과 각종 비용이 오르면서 식품과 외식업체들의 가격 인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코코아 선물 가격은 톤 당 1만 373달러로 연초와 비교해 약 142% 오르는 등 연일 최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설탕 가격도 강세를 보여 유엔식량농업기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만 전년대비 30% 가까이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제과업계에서는 원가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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