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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윤 대통령, 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

정치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윤 대통령, 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
  • 송고시간 2024-04-14 13:10:20
[일요와이드] 윤 대통령, 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

<출연 : 정옥임 전 의원·김형주 전 의원>

한 주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의원, 김형주 전 의원 자리해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총선 패배 이후 대통령실은 인적 쇄신에 나섰지만 인선에는 시간이 더 걸릴 걸로 보입니다. 새 비서실장과 국무총리에 원희룡, 정진석, 장제원 등 정치인 출신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총선 결과를 무시한 '측근 인사', '보은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인적 개편,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까요?

<질문 2> 지도부가 총사퇴한 국민의힘은 당 정상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내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가 열리는데요. 조기 전당대회나 관리형 비대위 등 여러 주장이 나옵니다. 어디에 중지가 모일까요?

<질문 3> 혼란을 수습할 인물들이 하마평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비윤계' 중진 나경원 당선인과 안철수·윤상현 의원 혹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생환한 의원들과 서울 동북 지역의 유일한 '30대 청년' 김재섭 당선인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질문 4> 차기 당권 경쟁을 계기로 친윤계에 쏠렸던 당내 역학 관계에 변화가 일어날지도 관심입니다. 주류 현역이 상당수 당선됐고 대통령실 참모 출신도 절반가량 생환지만 과거처럼 친윤 단일 대오는 어려울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5> 민주당은 다음 달 둘째 주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총선에서 완승을 거둔 만큼 하마평에 오른 후보들 대부분 친명계 인사들인데요. 자칫 "누가 더 친명이냐" 하는 '친명 선명성'에 의원들 표심이 몰릴 수 있단 우려에요?

<질문 6> 더불어민주당과 원내 3당 조국혁신당의 향후 관계도 전망해 볼까요. 두 당의 대표, 조만간 만나 함께할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재명 대표, 일부 손을 잡더라도 친문으로 분류되는 조국 대표와 경쟁할 수밖에 없을 거라 보세요?

<질문 6-1> 12석 조국혁신당이 군소정당에서 8석을 더 끌어모아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해 원내 존재감을 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범야권 연대 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또 개혁신당의 협력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조국혁신당은 부산과 세종, 그리고 특히 광주와 전남 전북에서 민주당을 제치고 비례대표 득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러한 호남 표심에 예의주시하는 분위긴데요. 대여 선명성에서 차이가 났던 걸까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득표율 차이는 5.4%p에 불과했지만, 지역구 의석수는 1.8배나 차이 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수도권에서 두드러졌는데요. 여야 유불리를 떠나 '승자 독식' 구조인 소선거구제 변화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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