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을 감행하자 국내 업계는 이번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업계는 당장 가시적인 영향은 없다면서 기초원료인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해운업계도 운항 차질 가능성 등을 주시하며 확전 여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현지에 공장이나 연구시설 등 거점이 없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업계는 이스라엘이나 이란에서 수행하는 공사 규모가 미미하지만, 확전 시 주변국에서의 공사 지연 등이 이어질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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