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병상자원 '수도권 쏠림현상' 완화 방안 논의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균형하게 배분 돼 있는 병상자원의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5일) 대한병원협회와 간호협회, 환자단체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상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위원회를 추가 개최해 지역병상수급계획이 타당성이 있는지를 평가한 뒤 각 시·도에 조정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병상관리 정책은 보건의료체계의 개혁과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의 개선을 위해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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