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환율, 올해 들어 7.3%↑…금융위기 때 상승폭 넘어

경제

연합뉴스TV 환율, 올해 들어 7.3%↑…금융위기 때 상승폭 넘어
  • 송고시간 2024-04-21 11:02:01
환율, 올해 들어 7.3%↑…금융위기 때 상승폭 넘어

원 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서만 7%대로 치솟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종가보다 7.3% 상승한 1,382.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1990년 시장평균환율제가 도입된 이후 같은 기간 최대 상승폭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6.9%보다도 높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중동 사태가 확전하지 않는다면 추가 급등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범정부적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환율 #글로벌_금융위기 #달러_강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