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최근 냉장 갈치 가격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국산 냉장 대형 갈치 1마리의 이달 평균 가격은 1만9,352원으로 지난 1월보다 5천원 넘게 올랐습니다.
이달 셋째 주 평균 가격은 1만8,891원으로 평년보다 32% 비쌉니다.
최근 냉장 갈치 가격이 급등한 것은 어획량이 전년보다 70% 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냉동 갈치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국산 냉동 대형 갈치는 이달 셋째 주 평균 가격이 1만594원으로 평년보다 8% 비싼 수준이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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