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특위, 25일 첫 회의…운영방향 발표 전망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는 25일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2일) 연합뉴스TV 통화에서 "25일 출범 후 첫 회의를 가질 전망"이라면서 "어젠다와 위원회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 후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의료계 일각에선 여전히 의대 증원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관계자는 "증원 숫자에 대한 끝없는 논쟁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될 수 없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의료현장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 과제를 압축해 집중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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