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무늬만 자치경찰제 기형적…폐지 검토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기형적 자치경찰제도는 빠른 시일내에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시의원의 질의에 "국가경찰과 지방경찰을 완전 분리하거나 원상태로 복귀해 무늬만 자치경찰제도를 운영하는 것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치경찰제를 폐지하는 것도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금처럼 조직·인사·지휘권도 없는 상태에서 자치경찰제를 운영한다고 표방하는 것은 매우 위선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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