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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오후까지 요란한 비…서울 낮 17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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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 오후까지 요란한 비…서울 낮 17도 '쌀쌀'
  • 송고시간 2024-04-24 08:33:49
[날씨] 오늘 오후까지 요란한 비…서울 낮 17도 '쌀쌀'

[앵커]

오늘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요란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15도 안팎을 보여 날이 쌀쌀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요즘 비 소식이 잦습니다.

출근길에 우산을 챙겨주셔야겠는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서 5~20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싸락 우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한 옷차림을 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동안 서늘하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어제보다 6도 가량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7도, 대전 18도, 춘천 16도 예상됩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를 잘해주셔야겠고요.

강원 산지와 남부 지방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하늘 표정이 맑아지겠고요.

기온은 갈수록 오름세를 보이며 주말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비 #쌀쌀 #강풍 #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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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