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240㎜ 방사포탄의 검수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검수사격을 참관한 뒤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질적으로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수사격을 진행한 장소인 '국방기업연구소'는 북한의 군수품 생산공장인데, 북한 매체가 군수품 공장의 명칭을 보도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 사격을 거쳐 신형 240㎜ 방사포탄의 전력화에 속도를 내는 한편, 대러시아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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