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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상습 임금체불 7개 기업 특별감독 착수

사회

연합뉴스TV 고의·상습 임금체불 7개 기업 특별감독 착수
  • 송고시간 2024-05-08 13:35:27
고의·상습 임금체불 7개 기업 특별감독 착수

지불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지방노동청이 동시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 임금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로, 업종별로는 음식점과 병원, 건설업, 주택관리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감독 대상에 포함된 서울 강남의 요식업체의 경우 사장이 SNS에 호화생활을 공개해 왔으나 임금 체불액이 15억원에 달했습니다.

고용부는 법 위반 사항이 나올 경우 즉시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고용부가 집계한 올해 1분기 임금체불액은 5,71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0%가량 급증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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