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서해상으로 발사된 북한 방사포 여러 발을 포착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10일) 오전 북한이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방사포 수발을 포착해 감시ㆍ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하순 신형 240㎜ 방사포 검수사격 시험을 한 데 이어 추가 시험 발사로 전력화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수도권을 겨냥하는 신형 240㎜ 방사포를 올해부터 인민군에 배치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신형 240㎜ 방사포 무기체계를 점검하고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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