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조태열, 오늘 외교장관회담…"새 모멘텀 첫걸음"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늘(13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을 위해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조 장관은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이 "한중관계 발전의 새 모멘텀 형성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북민 강제 북송과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촉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 장관은 내일(1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머무르며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등 경제외교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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