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다음달 첫 '맞장토론'…美대선 조기점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 대선 '리턴매치'를 앞두고 첫 '맞장 토론' 일정을 다음달로 확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SNS를 통해 CNN 방송이 제안한 다음달 27일 '맞장 TV 토론'을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역시 이에 동의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첫 맞장 토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때 두 차례 토론에서 트럼프가 자신에게 패배했다며 여유를 보였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바보 같은 조와 토론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의향도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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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측 역시 이에 동의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첫 맞장 토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때 두 차례 토론에서 트럼프가 자신에게 패배했다며 여유를 보였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바보 같은 조와 토론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의향도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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