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지난 일주일간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주 접경 지역에서 지상전을 벌이면서 이 지역 주민 8천여 명이 피란길에 올랐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적십자는 "며칠 새 발생한 하르키우주의 피란민은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본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적십자사는 "피란민을 위해 식량과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상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용품도 하르키우 보건시설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우크라이나 #피란민 #적십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