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혈압 환자 750만명…5년간 14% 증가

지난해 국내에서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750만명에 이르면서 5년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관에서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746만6천명으로 2019년 654만2천명과 비교해 14.1% 늘었습니다.

심평원은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50대 이상이지만 최근 5년간 20∼40대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 연령대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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