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위 0.1% 부동산 임대소득 '평균 13억원'

서울 거주자 중 부동산 임대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의 평균 임대소득이 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부동산 임대소득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부동산 임대소득을 신고한 서울 거주자는 35만9,084명이었습니다.

이 중 상위 0.1%의 소득은 평균 12억8,660만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상위 0.1%의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8명이 2억7천360만원을 벌었고, 1위인 서울과는 4.7배 차이가 납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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