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세월호 분향소에서 화재…텐트·집기류 소실
어제(19일) 저녁 8시 반쯤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천막 일부와 분향소 안에 있던 집기류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전기적 요인이나 방화로 인한 화재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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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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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과 경찰 당국은 전기적 요인이나 방화로 인한 화재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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