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행안장관에 대구·경북 행정 통합 지원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어제(20일) 이 장관에게 "시도가 뭘 원하는지 알아보고 적극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같은 날 SNS를 통해 "곧 행안부 장관, 지방시대 위원장, 경북지사와 4자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합 대구직할시가 되면 연방정부에 준하는 독립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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