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정무수석실 비서관 전원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무1비서관에는 재선 의원 출신의 김명연 전 의원이, 정무2비서관에는 정승연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오늘(24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또 정무3비서관에는 김장수 전 국회 부의장 정무비서관이 임명됐습니다.
앞서 시민사회수석실도 비서관실 명칭을 1·2·3비서관으로 변경하고, 3비서관에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한편 인사기획관실이 직제상 폐지 수순을 밟으면서 관련 업무는 인사비서관실 등에 이관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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