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원외' 정의당, 새 지도부 출범…"광야에서 새로 시작"

지난 총선에서 한 석도 얻지 못해 22대 국회에서 원외 정당이 된 정의당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재건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권영국 정의당 신임 대표는 오늘(28일)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회의에서 7·8기 지도부 이·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대표는 "원외정당이 된다는 것은 소외당한 많은 사람들 속으로 가라는 또 다른 엄명"이라면서 "광야에서 새로 시작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혜영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정의당은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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