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 "세계 실업률 4.9% 예상…남녀 불평등 여전"

국제노동기구, ILO가 올해 세계 실업률이 4.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실업률 5％보다 0.1％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일자리를 원하지만 얻지 못하는 인구는 올해 4억 2,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전 세계 근로 가능 연령 중 남성은 69.2％가 취업했지만, 여성은 45.6％만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구직자 중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이들이 차지하는 '일자리 격차 비율'은 저소득 국가에서 여성 22.8％, 남성 15.3％를 기록했고, 선진국에선 여성 9.7％, 남성 7.3％로 나타났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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