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한 관광객 146만명…코로나19 전 90% 회복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4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89.5%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지난달 방한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4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미국, 대만, 베트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1∼4월 누적 방한객은 487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6.9%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88.8% 수준입니다.

한편 지난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1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0% 증가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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