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견 확인한 여야 2+2 회동…원구성 협상 난항
[앵커]
여야 원내지도부가 휴일인 어제(2일) 22대 국회 원구성을 위해 회동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는데요.
여야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 구성 시한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에도 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배준영 원내수석,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은 2+2로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여야 입장 차이가 워낙 첨예해 이번에도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은 "여야 간 이견만 교환한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심은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민심을 앞세워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물론, 가능하다면 과방위원장까지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민께서 바라시는 실천하는 개혁국회를 만들려면 신속하게 원구성을 완료하고 국회가 일을 해야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입법 독재라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회의장이 민주당 우원식 의원으로 사실상 결정된 만큼, 법사위원장은 물론 여당이 관례적으로 맡아온 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 몫이 돼야한다는 겁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법사위는 마음대로 패싱할 수 있는데도 굳이 법사위원장직을 고수하는 것은 최소한의 견제마저 거추장스럽게 여기는 것 아닌가."
수 차례 협상에서도 협상 타결은 이뤄지지 않은 만큼, 민주당이 본회의 표결을 통해 강행 처리할 가능성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관행보단 법이 우선이라며, 18개 상임위원장 독식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태입니다.
국회법상 원 구성 시한은 7일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영상취재 최성민 김성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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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원내지도부가 휴일인 어제(2일) 22대 국회 원구성을 위해 회동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는데요.
여야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 구성 시한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에도 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배준영 원내수석,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은 2+2로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여야 입장 차이가 워낙 첨예해 이번에도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은 "여야 간 이견만 교환한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심은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민심을 앞세워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물론, 가능하다면 과방위원장까지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민께서 바라시는 실천하는 개혁국회를 만들려면 신속하게 원구성을 완료하고 국회가 일을 해야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입법 독재라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회의장이 민주당 우원식 의원으로 사실상 결정된 만큼, 법사위원장은 물론 여당이 관례적으로 맡아온 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 몫이 돼야한다는 겁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법사위는 마음대로 패싱할 수 있는데도 굳이 법사위원장직을 고수하는 것은 최소한의 견제마저 거추장스럽게 여기는 것 아닌가."
수 차례 협상에서도 협상 타결은 이뤄지지 않은 만큼, 민주당이 본회의 표결을 통해 강행 처리할 가능성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관행보단 법이 우선이라며, 18개 상임위원장 독식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태입니다.
국회법상 원 구성 시한은 7일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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