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눈물…"어머니, 갯벌 고립 사고로 숨져"

개그맨 김병만이 돌아가신 어머니가 당한 사고와 관련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언급했습니다.

김병만은 어제(9일) 방영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이제 3년째가 됐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김 씨의 어머니는 2022년 5월 뉴스에 다수 보도된 갯벌 밀물 고립 사고의 사망자입니다.

김 씨는 "어머니가 썰물 때 바다에 들어갔다 밀물이 밀려 들어와 빠져나오지 못하셨다, 손주들에게 줄 홍합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캐려다 나올 때를 놓치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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