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반기 기준 3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고, 실거래가도 올라 전고점의 88%까지 회복했습니다.
연합뉴스가 부동산R114와 함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7천980건으로 2021년 상반기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거래량이 늘면서 실거래가도 상승했는데 올해 상반기 아파트 최고가를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였던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한 결과, 고점 대비 88%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용산의 상반기 거래가격은 2021년 하반기의 102%에 달해 역대 최고가를 넘어섰고, 서초구는 고점 대비 97.4%, 강남구 96.8%를 기록하는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의 가격 회복률이 높았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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