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돈 9천만원 가로채 코인 투자…30대 교사 구속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 교사는 지난 3월께 학생 1명과 학부모 5명으로부터 9,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교사는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한 돈 문제를 중재해주겠다며 학부모와 학생에게 접근해 돈을 받은 뒤 가로챘습니다.
A 교사는 가로챈 돈을 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A 교사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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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교사는 지난 3월께 학생 1명과 학부모 5명으로부터 9,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교사는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한 돈 문제를 중재해주겠다며 학부모와 학생에게 접근해 돈을 받은 뒤 가로챘습니다.
A 교사는 가로챈 돈을 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A 교사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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