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현충일도 대체공휴일 추진…'요일제 공휴일' 검토

정부가 신정과 현충일이 주말과 겹치는 경우, 월요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3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이 같은 내용의 휴일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날짜 중심이 아닌, 월요일 혹은 금요일을 붙여 연휴 효과를 낼 수 있는 '요일제 공휴일'도 검토합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날을 5월 5일 대신 '5월 첫째 주 월요일'로 지정하는 식입니다.

국민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높이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주말과 월요일을 붙여 쉬는 '황금연휴'를 늘리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