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억대 소득' 20대이하 유튜버 2년 만에 2배 늘어
'억대 소득'을 버는 20대 이하 유튜버가 2년 만에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차규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억 원 초과 수입을 신고한 20대 이하 유튜버와 개인 방송 진행자 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는 1,324명이었습니다.
2020년 528명과 비교해 약 2.5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1억 원 넘는 수입을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는 총 2,781명으로 전체의 7% 수준이었습니다.
한편, 유튜버들이 방송 중에 개인 계좌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받는 후원금은 거래내역 파악이 어려워, 수입신고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서울시,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350곳에 확대
서울시가 시범운영 중인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을 연말까지 350곳에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는 명동과 홍대 입구, 강남역 등 시민 통행이 많은 곳이 중심으로 서울시는 이를 통해 무단 횡단을 예방하고, 보행 환경의 편의성을 알려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3월 시민 141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는 만족한다고 답했고, 보행자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 비율도 78%에 달했습니다.
▶ 권익위 "웨딩업 민원 절반이 예식장…위약금 과다·품질 미흡"
최근 3년간 '웨딩업 민원'을 분석해보니 예식장 이용, 결혼 준비 대행과 같은 계약 관련 민원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2021년 4월부터 올 3월까지 국민신문고, 지자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1,010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업계별로 보면 예식장업이 50.9%로 가장 많았고, 내용별로 보면 계약해제가 39.3%, 계약불이행이 29.0% 순이었습니다.
예식장업 주요 민원은 예식장 이용 계약해제시 과다한 위약금 청구, 서비스 품질 미흡, 끼워팔기와 보증 인원에 소인 불포함 등이었습니다.
▶ 가드레일 들이받고 차량 전복…개그맨, 음주운전 사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1시 반쯤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됐으며,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그맨으로 데뷔한 A씨는 최근엔 방송 활동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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