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과실 무게…시청역 사고차량 국과수 감식 결과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운전자 과실에 무게를 둔 차량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5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금요일에 국과수로부터 가해 차량의 사고기록장치, EDR 분석 결과 등을 통보받았다"며 "전반적으로 실체적인 진실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 상태를 보고 3차 조사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조사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등을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상급 병원 입원 기간 2주가 경과한 피의자는 오늘(15일) 다른 병원으로 전원 됩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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