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10시 46분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의 용수 공급시설 설치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얼굴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우레탄폼 공사로 인해 발생한 가스를 외부로 다 빼지 않은 상태에서 전기 배선 작업을 하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발주처인 한국수자원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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