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장맛비에…경기북부 곳곳 가로수 쓰러져

밤사이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어젯(16일)밤 7시 15분쯤 파주시 탄현면에선 5m 높이의 가로수가 넘어졌습니다.

밤 8시쯤에는 고양시 일산서구에서도 인도 위로 5m 높이의 나무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한 만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은 출입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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