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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이슈] 수도권 올해 첫 긴급재난문자…오늘밤 또 강력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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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1번지이슈] 수도권 올해 첫 긴급재난문자…오늘밤 또 강력 폭우
  • 송고시간 2024-07-17 16:09:00
[1번지이슈] 수도권 올해 첫 긴급재난문자…오늘밤 또 강력 폭우

<출연 :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도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는데요.

오늘 밤부터 또 강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많은 비에 어떤 부분을 유의해야 할지, 또 피해 상황까지도 짚어보겠습니다.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밤사이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서울에도 매섭게 장맛비를 뿌렸는데요.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고, 경기 북부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비가 어느 정도 내려야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는 건가요?

<질문 2> 경기북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교량과 댐 수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연천 임진강의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의 수위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데요. 북한의 강우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수위 변화를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수위가 상승해 출근을 하거나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사전에 경로를 살피셔야겠는데요. 집중호우시 차량 운행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지만 운행해야 한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요?

<질문 4> 전국의 지하차도와 도로, 하상도로와 교량 등도 지역별 강수량에 따라 통제가 이뤄지는데요. 특히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이용은 자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이겠죠?

<질문 5> 경기 파주시에는 밤사이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리는 극한 호우는 모레까지 최대 200㎜의 비를 뿌릴 예정인데요. 이런 극한 호우의 원인을 짚어주시죠.

<질문 6>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온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 같은데요. 지구온난화가 집중호우에 영향을 끼치고 있죠? 기후변화 이전에는 극한 호우가 10년에 한 번꼴로 나타났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2년에 한 번꼴로 잦아졌다면서요?

<질문 7> 장마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발생 위험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중부와 전남, 영남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인데요. 배수로 점검 외에 또 어떤 사전 점검이 필요할까요?

<질문 8> 산사태 취약지역에선 피해를 줄일 관련 구조물을 설치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비상 연락망 등을 구축해야 하는데요. 사실상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니라고 해도, 이제 장마철에는 언제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질문 9> 세종시 상가 인근 산책로에서 지름 2미터, 3미터 깊이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큰 인명 피해 없이 복구에 들어간 상황인데요. 이런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10> 땅 꺼짐과 도로함몰 등 지반침하 사고 원인 중 하나가 대형 공사현장의 지하수 유출이라고 하던데요? 대형 건축물의 신축공사나 지하철 등 토목 공사를 벌이는 곳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질문 11> 내일부터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밤사이에 비가 집중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의할 점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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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