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3기' 중국의 경제 방향을 제시하는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오늘(18일) 폐막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나흘간의 3중전회를 마치면서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당 중앙의 결정'을 통과시켰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부동산과 지방정부 부채, 중소은행 등 중점 리스크 해소 조치를 이행키로 했고, 개혁 임무는 건국 80주년이 되는 2029년까지 완성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또 친강 전 외교부장의 사직 요구를 수용해 당 중앙위원에서 면직했고, 부패 혐의를 받는 리상푸 전 국방부장과 리위차오 전 로켓군 사령관의 당적은 박탈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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