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지방발전 정책'에 따라 계획대로 연말까지 지방 공장들을 완공한다 해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어제(23일) "첫 사업이기 때문에 올해는 뭔가를 만들어 놓을 것"이라면서도 고질적인 전력난과 지속적인 설비·물자·재정 부족으로 "장기적으로는 공장 가동이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월 매년 20개 시·군에 10년간 현대적인 지방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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