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이틀째 '초열대야'…강릉 11일 연속 열대야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강릉에서 11일 연속 열대야, 속초는 이틀째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때, 초열대야는 30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속초의 아침 최저기온은 어제 30.6도, 오늘은 30도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30도 이상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덥고 습한 남풍이 산맥을 넘는 지형효과가 나타나면서 동해안은 밤에도 높은 기온이 유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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