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반정부 시위…"최소 95명 사망, 수백 명 부상"
지난달 대규모 유혈 사태를 낳았던 방글라데시에서 반정부 시위가 재개되면서 정부가 이를 강경 진압해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를 비롯해 전국에서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주요 고속도로를 차단하고, 지역 공공기관과 차량 등에 불을 지르며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방글라데시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와 정면충돌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시위대의 충돌로 경찰을 포함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지난달 대규모 유혈 사태를 낳았던 방글라데시에서 반정부 시위가 재개되면서 정부가 이를 강경 진압해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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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주요 고속도로를 차단하고, 지역 공공기관과 차량 등에 불을 지르며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방글라데시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와 정면충돌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시위대의 충돌로 경찰을 포함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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