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 대표팀과 함께 귀국했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금메달을 확정한 뒤 대표팀과 배드민턴 협회의 부상 선수 관리와 소통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는데요.
도착 후에는 어떤 얘기를 할지,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정말 싸우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 저는 정말 운동에만 전념하고픈 그런 마음을 호소하고 싶어서, 호소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이해해 달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린 거고요.
제가 이제 막 도착을 했는데 아직 제가 협회랑도 이야기한 게 없고 또 팀이랑도 아직 상의된 게 없어서 더 자세한 거는 제가 상의한 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아침에 귀국한 협회장께서 안 선수랑 갈등이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근데 이 또한 더 상의해 보고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제가 도착을 해서 정말 아무것도 못 했거든요.
[기자]
기자회견 기다리라고 했다는 게 협회 쪽에서는 그런 적이 없다고 합니다. 정확히 누구한테 어떤 말을 들으셨는지.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일단 이 부분에서도 정말 논란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도 조금 말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제가 협회랑도 팀이랑도 이야기를 해 본 게 아니어서 이제 최대한 빨리 이야기를 해 보고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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