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내일(9일) 방송장악 관련 1차 청문회를 단독으로 소집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청문회를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과방위 간사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효력 가처분 결정이 나왔으니 8월 26일 본안 판결까지 관련 청문회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예정대로 청문회를 열고, 오는 14일과 21일에도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2차·3차 청문회도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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