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인재개발원 등 주요 기관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와 인천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시청 등 주요 기관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팩스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당 팩스가 전달된 기관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으나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지속적으로 협박 메일 및 팩스를 보내온 용의자와 같은 수법 및 소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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