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조카 주애에게 허리 숙여 깍듯한 의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80여일 만에 공식행사에 나온 가운데, 고모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깍듯한 의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5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무기체계 인계인수 기념식에는 김 부부장이 주애에게 다가가 자리를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김 부부장은 주애의 옆에 서서 허리를 숙이고 팔을 뻗어 길을 안내했고, 주애는 꼿꼿하게 선 자세로 김 위원장의 뒤를 따랐습니다.

김 부부장의 깍듯한 의전은 유력한 후계자로 주애가 지목되고 있는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6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