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에 흰색가루 배달…화학물질 의심 신고

어제(29일) 오후 2시쯤 부산 해운대구 게임물관리위원회 사무실에 화학물질이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고, 우편물에 담긴 흰색 가루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위험물질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우편물에는 흰색 가루 말고도 성인을 대상으로 게임콘텐츠를 차단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도 담겨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감정을 위해 시료를 국과수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입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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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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