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8월에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3배 가까이 많은 돈을 모금하면서 선거 자금에서의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리스 대선캠프는 8월 한달 간 모두 3억 6,100만 달러, 우리 돈 약 4,797억 원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선캠프가 전날 밝힌 8월 모금액 1억 3천만 달러, 약 1,735억 원보다 2.8 배가량 많은 금액입니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해리스 캠프는 4억 400만 달러, 트럼프 캠프는 2억 9,500만 달러의 자금을 신고한 상태입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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