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내일 상고심 선고

지난해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일면식 없는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자를 낸 조선의 상고심 선고가 내일(12일) 나옵니다.

대법원은 내일(12일) 오전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씨의 선고기일을 엽니다.

조씨는 앞선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중입니다.

조씨는 작년 7월 신림역 주변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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