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해외 구매 대행 어린이 제품에서 기준치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해외구매대행 어린이제품 27개를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중금속, 방부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전동완구 7개 중 3개 제품의 충전용 케이블에서는 최대 79배가 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고, 액체완구 10개 중 4개 제품에서는 일부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돼 문제가 됐던 MIT, CMIT 성분이 나왔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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