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여간 운전자가 고속도로 통행료를 중복으로 낸 사례가 38만건 이상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고속도로 하이패스·원톨링 과수납 발생 건수는 38만 322건, 금액으로는 9억 7,300만원인 걸로 집계됐습니다.
도로공사는 "요금 중복 납부 오류는 통행료 출금 후 하이패스 기기 장애나 통신 지연, 차량 번호판 훼손 등에 따라 발생했다"며 "과수남급은 기간 제한 없이 환불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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