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12일)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에 발사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단거리 미사일로 분류된다며 러시아와의 군사 교류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2차적으로는 우리에 대한 위협의 메시지도 있지만, 1차적으로 러시아에 수출할 모델을 시험해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 풍선 도발은 우리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보고 있다며, "오물 풍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잘 관찰하고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9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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